유대인은 세계 인구에서 0.2%에 불과하지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42%, 억만장자의 30%가 유대인이라고 한다. 그만큰 정치, 종교,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이 뒷배경에는 하부르타라는 특이한 공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위에 많은 유대인들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살펴 보면, 많은 유대인들이 좀 색다른 교육 방법으로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 하브루타라는 교육 방법이 유대인의 가장 큰 비결로 작용한다고 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은 골방에서 혼자 책과 씨름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절이나 산에 올라가서 혼자 몰래 공부해서 내공을 쌓는 것이 예전의 교육 방식이고, 요즘에는 강의 특히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학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유대인의 교육 방식은 전혀 다르다. 유대인은 공부할 때 대화를 통해서 학습하는 하브루타 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예전 한국 어른들이 싫어하시던 떠들면서 공부하는 방법이다.
유대인식 교육방법은 오직 ‘질문’을 하는 것이다. 아버지와 자녀간의 대화에도 지시나 명령이 없다. 오직 좋은 질문, 열린 질문을 통해 스스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다고 한다.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놓고 두 사람이 짝을 이루어 서로 생각을 주고받는 하브루타를 무수히 반복한다. 하브루타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생산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유대인들은 자녀가 20살이 되면, 성인식을 치르는데, 성인 축하금을 약 5천만원 정도 건넨다고 한다. 부모와 자녀가 돈을 굴려서 자신의 종자돈으로 삼도록 한다고 한다. 돈을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 주는 것이다.
사실 유대인들은 AD 70년에 로마에 의해서 끝끝내 멸망한 이후 유럽 전 세계로 흩어지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녀라는 선민 의식이 깔려 있기에 언젠가 다시는 하나님께서 유대인을 구원 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른 민족과 섞이지 않고 퍼져 있는 것이다. 정말 신기한 것은 110만명이 죽고, 9만 7천의 유대인이 잡혀가 전 세계에 퍼졌는데, 약 1900년 후 홀로코스트 당시 유럽에 9백만명이나 살고 있었다고 하니, 대단한 민족이 아닐 수 없다. 홀로코스트를 겪고서도 다시 이스라엘 땅에 정착을 성공하는 역사 또한 놀랍기도 하다.
율법상 다른 민족과 섞이기 어려운 유대인이기에, 섞여 살지 못하면서 반유대주의에 치이고 살면서, 어떻게든 버텨 나가면서 돈을 많이 끌어 모았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을 보면, 샤일록이 얼마나 미움을 받는 돈 많은 유대인인지 볼 수 있다.
유태인, 사채업자(고리대금업자). 바사니오에게 3,000더컷를 빌려주는 대신 안토니오에게서 살 1파운드를 담보로 잡는다. 기한이 되어 돈 헛소문에 안토니오에게 살을 받으려다 실패한다. 포샤의 판결에 의해 죽거나 죽은 뒤 재산을 딸 제시카에게 주는 두가지 판결 중 두 번째를 고른다.(당시의 유럽 사회에 남아 있던 유대인에 대한 편견의 전형적 인물.)
미국을 움직이는 것은 사실 유대인의 파워라고 하죠.